물류 등 다양한 산업현장에 활용…인력 관리와 근로자 안전 강화 기여
△브이디컴퍼니의 상업용 청소로봇 ‘클리버’(사진제공=브이디컴퍼니)
로봇전문기업 브이디컴퍼니의 상업용 청소로봇 ‘클리버’가 물류센터 등 다양한 산업현장에 활용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브이디컴퍼니는 F&B 시장에서 서빙로봇을 통한 RX(Robotic Transformation, 로봇 전환)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상업용 청소로봇 클리버는 브이디컴퍼니의 로봇 솔루션 개발 역량을 건물 관리와 청소, 미화영역으로 확대한 제품이다.
클리버는 습식과 건식 청소는 물론 쓸기와 걸레질까지 4가지 기능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상업용 청소로봇이다. 국내 상업용 청소로봇 중 유일하게 자동 급/배수 기능을 갖췄으며, 직접 사람이 조작하지 않아도 별도의 워크스테이션을 통해 급/배수는 물론 충전도 스스로 할 수 있다. 배터리 부족으로 청소 작업이 완료되지 않았을 때도 워크스테이션에서 자동으로 충전한 뒤 마지막 작업현장으로 복귀해 이전 작업을 이어서 진행한다.
특히 브이디컴퍼니는 서빙로봇 등을 통해 축적한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해 물류센터와 화물터미널, 공장, 오피스 등 다양한 바닥 재질에서 안정적인 주행과 청소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효율적인 배터리 시스템으로 한 번에 최대 8시간까지 작업할 수 있어 대규모 공장에서도 무리 없이 사용 가능하다.
클리버는 브이디컴퍼니가 2019년 국내에 서빙로봇을 처음으로 상용화한 이후 4년 만에 내놓은 후속 라인업으로, 물류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브이디컴퍼니에 따르면 클리버는 지난 2023년 11월 출시 이후 6개월 만에 물류센터, 공장, 호텔, 영화관, 오피스, 휴게소, 공공기관, 골프장, 스크린골프장, 애견 호텔, 식당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거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브이디컴퍼니 관계자는 “클리버가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각광받는 이유는 다중청소모드, 자동 급·배수, 지능적인 IoT 상호연결, 원격 조작 등 우수한 기능을 바탕으로 인력 고용과 운영, 비용 등 인건비 등의 관리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때문이다”라며 “무엇보다 최근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방위적으로 확대 적용되고 있는데,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산업현장에서 사람을 대신해 청소한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클리버의 도입 사례를 살펴보면 미용의료기기 전문기업 클래시스의 제조공장을 꼽을 수 있다. 이곳에서 클리버는 생산직 직원이나 용역 업체 직원 대신 복도와 포장라인을 청소하고 있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단순한 인건비 절감 차원을 넘어 산업현장에서 근로자와 작업환경의 안전을 위해 클리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브이디컴퍼니에 따르면 현재 클리버는 노보텔 동대문, 목포 오션호텔에 도입되어 활약 중이다. 이는 호텔의 카펫 바닥은 물론 로비의 대리석이나 타일 등 각기 다른 바닥 재질에서도 안정적인 자율주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클리버를 도입한 호텔에서는 건식 청소, 습식 청소, 진공 청소, 걸레질 기능을 모두 수행하는 4 in 1 다중 청소 모드를 활용하고 있다. 객실 내 카펫은 건식으로, 호텔 로비와 뷔페식당은 습식으로 청소한다.
브이디컴퍼니 관계자는 “클리버는 지능형 클라우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제작된 전용 앱을 통해 원격 조작이 가능하다. 청소 프로세스를 간소화할 수 있다. 일례로 KT 판교 사옥에서는 전용 앱을 활용한 운영으로 안정적인 청소 효율을 보이며 높은 청소 품질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작업 시간 청소 구역 등 작업 상태를 실시간 알림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기능도 있다. 높은 청소 효율을 위해 청소 후 작업 완료 보고서와 운영 개선을 위한 심층 분석자료를 제공해 KT 판교 사옥과 같은 대기업 오피스에서 만족도가 높다”라고 밝혔다.
물류 등 다양한 산업현장에 활용…인력 관리와 근로자 안전 강화 기여
△브이디컴퍼니의 상업용 청소로봇 ‘클리버’(사진제공=브이디컴퍼니)
로봇전문기업 브이디컴퍼니의 상업용 청소로봇 ‘클리버’가 물류센터 등 다양한 산업현장에 활용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브이디컴퍼니는 F&B 시장에서 서빙로봇을 통한 RX(Robotic Transformation, 로봇 전환)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상업용 청소로봇 클리버는 브이디컴퍼니의 로봇 솔루션 개발 역량을 건물 관리와 청소, 미화영역으로 확대한 제품이다.
클리버는 습식과 건식 청소는 물론 쓸기와 걸레질까지 4가지 기능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상업용 청소로봇이다. 국내 상업용 청소로봇 중 유일하게 자동 급/배수 기능을 갖췄으며, 직접 사람이 조작하지 않아도 별도의 워크스테이션을 통해 급/배수는 물론 충전도 스스로 할 수 있다. 배터리 부족으로 청소 작업이 완료되지 않았을 때도 워크스테이션에서 자동으로 충전한 뒤 마지막 작업현장으로 복귀해 이전 작업을 이어서 진행한다.
특히 브이디컴퍼니는 서빙로봇 등을 통해 축적한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해 물류센터와 화물터미널, 공장, 오피스 등 다양한 바닥 재질에서 안정적인 주행과 청소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효율적인 배터리 시스템으로 한 번에 최대 8시간까지 작업할 수 있어 대규모 공장에서도 무리 없이 사용 가능하다.
클리버는 브이디컴퍼니가 2019년 국내에 서빙로봇을 처음으로 상용화한 이후 4년 만에 내놓은 후속 라인업으로, 물류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브이디컴퍼니에 따르면 클리버는 지난 2023년 11월 출시 이후 6개월 만에 물류센터, 공장, 호텔, 영화관, 오피스, 휴게소, 공공기관, 골프장, 스크린골프장, 애견 호텔, 식당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거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브이디컴퍼니 관계자는 “클리버가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각광받는 이유는 다중청소모드, 자동 급·배수, 지능적인 IoT 상호연결, 원격 조작 등 우수한 기능을 바탕으로 인력 고용과 운영, 비용 등 인건비 등의 관리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때문이다”라며 “무엇보다 최근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방위적으로 확대 적용되고 있는데,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산업현장에서 사람을 대신해 청소한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클리버의 도입 사례를 살펴보면 미용의료기기 전문기업 클래시스의 제조공장을 꼽을 수 있다. 이곳에서 클리버는 생산직 직원이나 용역 업체 직원 대신 복도와 포장라인을 청소하고 있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단순한 인건비 절감 차원을 넘어 산업현장에서 근로자와 작업환경의 안전을 위해 클리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브이디컴퍼니에 따르면 현재 클리버는 노보텔 동대문, 목포 오션호텔에 도입되어 활약 중이다. 이는 호텔의 카펫 바닥은 물론 로비의 대리석이나 타일 등 각기 다른 바닥 재질에서도 안정적인 자율주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클리버를 도입한 호텔에서는 건식 청소, 습식 청소, 진공 청소, 걸레질 기능을 모두 수행하는 4 in 1 다중 청소 모드를 활용하고 있다. 객실 내 카펫은 건식으로, 호텔 로비와 뷔페식당은 습식으로 청소한다.
브이디컴퍼니 관계자는 “클리버는 지능형 클라우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제작된 전용 앱을 통해 원격 조작이 가능하다. 청소 프로세스를 간소화할 수 있다. 일례로 KT 판교 사옥에서는 전용 앱을 활용한 운영으로 안정적인 청소 효율을 보이며 높은 청소 품질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작업 시간 청소 구역 등 작업 상태를 실시간 알림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기능도 있다. 높은 청소 효율을 위해 청소 후 작업 완료 보고서와 운영 개선을 위한 심층 분석자료를 제공해 KT 판교 사옥과 같은 대기업 오피스에서 만족도가 높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