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서빙로봇 시장 선도… “외식업 자동화 솔루션 제시”
황효진 기자|2022.04.26
브이디컴퍼니㈜는 서빙로봇을 국내에서 최초로 상용화하여 현재 약 9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서빙로봇 분야 1등 기업이다. 2019년 설립돼 시장을 빠르게 선점했다. 현재는 인공지능과 비전기술을 이용한 아마존고 방식의 무인판매 시스템과 자율주행기술을 이용한 서빙로봇 등 두 가지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그중에서도 서빙로봇 분야를 비롯한 외식업 자동화 솔루션 영역에서는 기술, 도입 실적, 시장 인지도 등에서 후발주자와의 격차가 상당해 당분간은 브이디컴퍼니의 독주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부분의 자영업자들은 직원을 채용하고 교육하고 관리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과 상승하는 매장 운영비에 대한 부담, 정보기술(IT)을 접목하고 운영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드러내곤 했다. 함판식 브이디컴퍼니 대표(사진)는 “인공지능과 로봇을 이용해서 실생활을 편리하고 편안하게 하자는 회사 설립 목표에 따라 자영업자들의 고충을 해결해 주고 싶었다. 서빙로봇 보급을 확대해 나가면서 하나하나 시스템을 개발하고 스마트 디바이스들을 서빙로봇 활용에 적용해 오다 보니 좋은 외식업 자동화 솔루션 패키지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함 대표는 서빙로봇을 중심으로 한 외식업 자동화 솔루션 패키지인 ‘서빙로봇2.0’ 탄생은 모두 고객에게 배운 것이라고 밝혔다. 호출벨, 진동벨, 태블릿오더, 룸 도착 알림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 및 솔루션들과 서빙로봇을 연동하면 어느 환경이건 매장 운영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함 대표는 “수많은 업종에서 다양한 고객들의 요구가 있다 보니 아직도 추가해 나가야 할 솔루션들이 많다”면서도 “지속적으로 고객들의 요구를 듣고 이를 적용하여 어느 고객이나 브이디컴퍼니의 외식업 자동화 솔루션 패키지를 손쉽게 도입하고 사용해 매장운영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빙로봇을 필두로 한 국내 외식업 자동화 솔루션 선도기업으로서 브이디컴퍼니의 강점은 뚜렷하다. 가장 오랫동안 가장 많은 음식점에서 가장 많은 서빙로봇들을 운영해 오면서 국내 음식점 환경에 맞게 서빙로봇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최적화했다.
함 대표는 “반찬과 국물 음식이 많은 것이 우리 음식의 대표적인 특징인 만큼 많은 반찬들을 한 쟁반에 담는 것은 물론이고 국물을 중간에 흘리지 않고 서빙할 수 있어야 매장에서 서빙로봇으로 직원의 역할을 대체하여도 불편이 없다. 브이디컴퍼니의 서빙로봇만이 유일하게 이 두 가지가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여러 대의 서빙로봇이 한 공간에서 서로 협업을 하면서 서빙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해주는 점도 브이디컴퍼니만의 특장점이다. 이는 우리 외식업 매장에 맞게 몇 년에 걸쳐서 소프트웨어 알고리즘과 서스펜션, 바퀴와 같은 하드웨어를 개선하며 외식업장 사장님들의 니즈를 해결해온 결과다. 또 2000여 대의 서빙로봇을 1100개의 외식업장에 공급한 압도적인 실적을 통해 만들어진 값진 노하우라고 밝혔다.
또한 브이디컴퍼니는 로봇 유지보수에 있어서도 차별화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로봇의 고장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원격으로 80% 가깝게 해결이 가능하다. 나머지 20%의 출동 업무도 전국 4개 직영지사, 14개 서비스센터, 100여 명의 로봇 전문인력 네트워크를 통해 전국 어디에서건 문제가 발생하면 즉시 대응을 할 수 있다. 만약 현장에서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대체 로봇을 투입하는 방식으로 차질 없이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로봇의 모든 부품을 3년간 무상보증하고 있고 최초 1년간은 횟수에 관계없이 출동까지도 무상으로 지원하는 점 또한 매력적이다.
함 대표는 지난달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에서 ‘서빙로봇2.0’ 시대 개막을 선포하며 “서빙로봇을 사용하시는 고객들의 만족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경영철학이 반영된 결과물”이라며 “내년엔 ‘서빙로봇3.0’을 선포해 시장을 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브이디컴퍼니의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성장한 500억 원대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함 대표는 점차 시장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브이디컴퍼니의 서빙로봇2.0 솔루션 패키지를 이용해 외국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국내 전시회뿐만 아니라 해외 전시회에도 참가해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동아일보] 서빙로봇 시장 선도… “외식업 자동화 솔루션 제시”
황효진 기자|2022.04.26
브이디컴퍼니㈜는 서빙로봇을 국내에서 최초로 상용화하여 현재 약 9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서빙로봇 분야 1등 기업이다. 2019년 설립돼 시장을 빠르게 선점했다. 현재는 인공지능과 비전기술을 이용한 아마존고 방식의 무인판매 시스템과 자율주행기술을 이용한 서빙로봇 등 두 가지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그중에서도 서빙로봇 분야를 비롯한 외식업 자동화 솔루션 영역에서는 기술, 도입 실적, 시장 인지도 등에서 후발주자와의 격차가 상당해 당분간은 브이디컴퍼니의 독주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부분의 자영업자들은 직원을 채용하고 교육하고 관리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과 상승하는 매장 운영비에 대한 부담, 정보기술(IT)을 접목하고 운영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드러내곤 했다. 함판식 브이디컴퍼니 대표(사진)는 “인공지능과 로봇을 이용해서 실생활을 편리하고 편안하게 하자는 회사 설립 목표에 따라 자영업자들의 고충을 해결해 주고 싶었다. 서빙로봇 보급을 확대해 나가면서 하나하나 시스템을 개발하고 스마트 디바이스들을 서빙로봇 활용에 적용해 오다 보니 좋은 외식업 자동화 솔루션 패키지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함 대표는 서빙로봇을 중심으로 한 외식업 자동화 솔루션 패키지인 ‘서빙로봇2.0’ 탄생은 모두 고객에게 배운 것이라고 밝혔다. 호출벨, 진동벨, 태블릿오더, 룸 도착 알림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 및 솔루션들과 서빙로봇을 연동하면 어느 환경이건 매장 운영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함 대표는 “수많은 업종에서 다양한 고객들의 요구가 있다 보니 아직도 추가해 나가야 할 솔루션들이 많다”면서도 “지속적으로 고객들의 요구를 듣고 이를 적용하여 어느 고객이나 브이디컴퍼니의 외식업 자동화 솔루션 패키지를 손쉽게 도입하고 사용해 매장운영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빙로봇을 필두로 한 국내 외식업 자동화 솔루션 선도기업으로서 브이디컴퍼니의 강점은 뚜렷하다. 가장 오랫동안 가장 많은 음식점에서 가장 많은 서빙로봇들을 운영해 오면서 국내 음식점 환경에 맞게 서빙로봇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최적화했다.
함 대표는 “반찬과 국물 음식이 많은 것이 우리 음식의 대표적인 특징인 만큼 많은 반찬들을 한 쟁반에 담는 것은 물론이고 국물을 중간에 흘리지 않고 서빙할 수 있어야 매장에서 서빙로봇으로 직원의 역할을 대체하여도 불편이 없다. 브이디컴퍼니의 서빙로봇만이 유일하게 이 두 가지가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여러 대의 서빙로봇이 한 공간에서 서로 협업을 하면서 서빙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해주는 점도 브이디컴퍼니만의 특장점이다. 이는 우리 외식업 매장에 맞게 몇 년에 걸쳐서 소프트웨어 알고리즘과 서스펜션, 바퀴와 같은 하드웨어를 개선하며 외식업장 사장님들의 니즈를 해결해온 결과다. 또 2000여 대의 서빙로봇을 1100개의 외식업장에 공급한 압도적인 실적을 통해 만들어진 값진 노하우라고 밝혔다.
또한 브이디컴퍼니는 로봇 유지보수에 있어서도 차별화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로봇의 고장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원격으로 80% 가깝게 해결이 가능하다. 나머지 20%의 출동 업무도 전국 4개 직영지사, 14개 서비스센터, 100여 명의 로봇 전문인력 네트워크를 통해 전국 어디에서건 문제가 발생하면 즉시 대응을 할 수 있다. 만약 현장에서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대체 로봇을 투입하는 방식으로 차질 없이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로봇의 모든 부품을 3년간 무상보증하고 있고 최초 1년간은 횟수에 관계없이 출동까지도 무상으로 지원하는 점 또한 매력적이다.
함 대표는 지난달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에서 ‘서빙로봇2.0’ 시대 개막을 선포하며 “서빙로봇을 사용하시는 고객들의 만족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경영철학이 반영된 결과물”이라며 “내년엔 ‘서빙로봇3.0’을 선포해 시장을 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브이디컴퍼니의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성장한 500억 원대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함 대표는 점차 시장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브이디컴퍼니의 서빙로봇2.0 솔루션 패키지를 이용해 외국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국내 전시회뿐만 아니라 해외 전시회에도 참가해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